(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킹덤 시즌 2’가 13일 베일을 벗는 가운데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넷플릭스 ‘킹덤’ 측은 시즌 2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은 “시즌2는 처절하다. 정말 저도 시나리오 보면서 깜짝 놀랐다”라고 이야기했고, 배두나는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제 스토리가 시작인 것 같다”라고 귀뜸했다.
킹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의 배고픔이 피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성훈 감독은 “전투 직전에 1부가 끝났고, 2부가 이제 그 이후에 새로이 확장된 새로이 탄생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는 “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핏줄, 혈통 등을 모두 포함한”이라고 설명했다. 연기를 직접 한 류승룡은 “피가 여러 가지 복수나 다툼, 쟁취, 살기 위해서 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암투를 벌이는 것들이 피라는 단어 하나에 암축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주지훈이 진정한 왕으로서 백성을 위하는 모습이 명확하게 그려진다. 김은희 작가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역병이 퍼진다면 계급 안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이 환란을 이겨낼 것 인가에 대해서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왕세자로서 주지훈의 성장도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 거센 피의 전투로 돌아온 넷플릭스 ‘킹덤 시즌2’ 공개 시간은 13일 오후 4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