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는 연예계 재도전에 성공하며 변함 없는 모습을 자랑하는 '시간여행자' 특집을 진행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진행으로 시간을 초월하는 시간여행자로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출연했다.
영기는 미스터 트롯으로 데뷔 13년 만에 연일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됐는데 그 동안의 극심했던 생활고를 밝혔다. 영기는 과거 MBC 개그맨으로 활동했는데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 개그맨을 포기하고 건당 3만원, 5만원하는 돌잔치 사회를 하며 근근이 생활을 하게 됐다.
영기는 '크론병' 투병에 대한 사연도 가감없이 고백을 했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 당시 상황과 노사연의 위로를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아유미는 본명이 이아유미라고 하면서 전주 이(李)씨라고 밝혔는데 "제일 교포라서 일본어를 더 잘해서 일본에 건너가서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과거 아이돌 그룹 '슈가'의 멤버 박수진, 황정음, 한예원과 연락을 한다고 전하면서 "결혼을 한 박수진과 황정음과의 대화는 노잼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유미는 과거 슈가와 비슷하 컨셉의 '밀크'(서현진, 김보미, 박희본, 배유미)라는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게 되자 자신의 경쟁 상태는 "귀여움을 담당하는 박희본이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진행으로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만드는 마법같은 토크쇼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해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