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는 가수 양준일이 노사연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진행으로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가수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인 영기가 과거와 현재 모두를 빛내는 연예인이 나왔다.
양준일은 '슈가맨' 방송 출연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서빙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전화가 계속 걸려왔다고 전했다. 양준일을 팬미팅을 위해 떠났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줄 알고, 아파트 등 아무것도 정리하지 않고 왔었다. 그런데 팬미팅 이후에 바로 광고를 찍게 되고 수익금은 아파트 보증금을 내고 가족들을 오게 해서 한국에서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양준일은 "꼭 만나보고 싶은 출연자로 노사연을 뽑았다"며 노사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는데 양준일은 신인 시절, 어미새처럼 곁을 지켜준 노사연 옆에서 편안함을 누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양준일은 '슈가맨' 첫 출연을 "노사연의 추천으로 오게 됐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준일은 현재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탑골 GD의 시초인 트랜디한 '리베카' 헤어 스타일을 탄생 비화를 알렸는데 오늘 방송에도 특별히 '해투'를 위해 패셔너블한 옷을 입고 왔다고 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의 진행으로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만드는 마법같은 토크쇼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