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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 파격적인 무대 시도-임영웅 "이런 모습 처음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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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가 파격적인 무대를 시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오늘의 첫 타자는 1번 경연자 장민호였다. 장민호는 '다함께 웃자'하는 즐거운 가사로 흥을 돋우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신나는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와 비슷한 스텝을 밟으며 흰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장민호.

장민호는 마스터들과 특별 방청객 전부를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도록 만들었다. 색깔별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성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무대의 분위기를 'UP'되게 끌어올린 장민호는 마치 자신의 심경과도 같은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무대를 대기하던 출연자들도 장민호가 만들어내는 흥에 흠뻑 빠져 함께 춤을 췄다.

장민호는 그야말로 '우리가 뽕탄소년단'이라는 듯 트로트맨만의 포스를 보여주면서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장민호의 무대가 끝나자 모두 한 목소리로 '장민호'를 연호했다. 그야말로 파격적인 장민호만의 도전이었다. 박현빈은 "노래 대박인데요?"라고 말했고, 장민호의 가족들도 흐뭇한 얼굴로 박수를 보냈다.

장민호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임영웅은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영탁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김성주는 "마스터 군단 여러분, 점수를 눌러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심사가 시작됐다. 조영수는 "제일 평가하기 어려운 무대에요"라고 말했다. 신지는 "첫 무대라 기준점을 어떻게 세우지?"라고 난감해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전작 '미스트롯'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만들어진 '미스터트롯'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이슈로 떠오르며 참가자부터 재방송, 방청 신청까지 숱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출연자 가운데서도 김호중, 임영웅, 장민호 참가자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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