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 게임’ 옥택연, 구치소 자살 보이는 임주환 찾아가서 “이연희 깨어났어. 그러니 죽지마”…이연희 임주환 ‘무조건 살아’ 반전 없는 ‘해피엔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최종화’에서 구치소에서 자살 보이는 임주환을 찾아가서 이연희를 생각해서 죽지마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최종회’에서는 태평(옥택연)은 조현우(구도경-임주환)의 자살을 막았지만 준영(이연희)이 있는 관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평(옥택연)과 준영(이연희)를 압박했던 조현우(임주환)의 모든 계획이 드러났다. 태평(옥택연)은 조현우(임주환)의 계획을 모두 부수고 한 수 앞선 작전을 했고 조현우의 자살까지 막았지만 준영(이연희)가 있는 위치를 찾지 못해서 고전을 겪었다.

태평(옥택연)은 조현우(임주환)의 권총 자살을 막고 영원히 준영(이연희)가 갇힌 관을 찾지 못하는 대신 조현우를 살려서 준영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조현우는 태평에게 준영의 위치를 절대로 말하지 않고 태평은 연쇄살인마 김형수의 모방범죄를 하는 조현우와 김형수를 마주하게 했다.

태평(옥택연)은 둘이 만나는 동안 준영이 관이 있는 컨테이너를 찾아다니면서 준영과 통화했지만 결국 준영은 의식을 잃고 말았다. 태평은 의식을 잃어서 통화가 되지 않는 준영을 찾기 위해 수사팀과 함께 모든 컨테이너를 찾아다녔고 결국 준영이 들어있는 관을 찾게 되지만 준영은 코마상태가 되어 버리고 태평은 준영의 병원에서 의식불명을 보며 재판을 받게 됐다. 

조현우(임주환)은 연쇄살인마 김형수의 증인으로 나서게 됐고 태평(옥택연)은 조현우의 증인이 됐다. 조현우는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받았고 태평은 조현우와 함께 폭발해 죽으려고 폭발물을 다뤘다는 혐의로 징역 4년을 받게 됐다. 

또 태평(옥택연)은 조현우(임주환)을 찾아가서 "준영씨 깨어났어. 오랫동안 누워있어서 바로 걷기는 힘들거래. 그러니 너도 죽지말고 버텨봐. 속죄하는 마음이 힘들면 준영씨 생각해서 버텨봐. 이 말 해주려고 왔어"라고 말했다. 또한 준영(이연희)도 조현우를 찾아와서 "죽지마. 나에게 미안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이다. 

김태평 역(옥택연), 서준영 역(이연희), 구도경 역(임주환), 백선생 역 (정동환), 남우현 역(박지일), 이준희 역(박원상), 유지원 역(장소연), 한동우 역(최재웅), 윤강재 역(신성민), 고봉수 역(이승우), 지수현 역(이봄)이 맡았다.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알려졌다. 

MBC 수목드라마‘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