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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에…" 주변 사람들로 인해 '6주째' 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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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만 6주째라는 네티즌의 후기가 눈길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격리 6주차다 화가 난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코로나 초기에 우한 다녀온 사람 만나서 2주간 격리됐다'라며 "격리 풀리고 다음날 회사 동료가 감염돼서 2주 격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작성자는 "격리 풀리고 2일 뒤 직장 상사가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서 또 격리 됨. 진짜 집밖에 나가고 싶다"며 한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개힘들겠다(느*)", "헐 난 6개월도 가능해(보태**)", "끔찍하다 진짜(파사**)", "자가격리 하면 월급은 그대로 나오나?(알*)", "6주는 힘들겠다(벨벳**)", "내 친구는 재택 5일차에 우울하다고 하던데 6주면...(RO***)", "와 최악이다(리지**)", "저럴거면 그냥 확진이고 싶을 것 같아(뒈*)", "난 너무 힘들어(pea***)", "와 진짜 이럴 수가 있나(2020***)", "나 진짜 핵집순인데 재택근무만 하니까 죽을 맛이더라(샹궈***)"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된 이들 중에서 처음 완치자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43, 여)씨는 당시 경증 환자로 본인 희망에 따라 확진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의사와 간호사는 하루 4차례 모니터링하며 해당 환자를 관리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던 A씨는 2차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1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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