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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흉터, 원래 콤플렉스였다…팬들 덕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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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활약 중인 임영웅이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최근 임영웅은 인스타그램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영웅은 “얼굴에 나이키가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흉터를 언급했다. 그는 “가끔 이 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흉터가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감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예전에 수술할 때 신경이 죽는다고 했었다. 그래서 웃을 때 반만 웃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신경이 살았다. 그런데 흉터가 난 쪽에 힘을 더 줘야 똑같이 웃을 수 있다. 그래서 표정 짓기가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임영웅의 이야기에 ‘흉터가 명품이다’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임영웅은 “고맙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임영웅은 팬들이 보내주는 메시지, 댓글이 힘이 많이 된다며 답장은 못 하지만 늘 다 읽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걸 읽진 못해도 집에서 자기 전에 메시지도 읽고 댓글도 읽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강태관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태관이 형과 둘이서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구상 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흉터 괜찮아요 보조개로 보여요 걱정 말고 맘껏 웃고 살아요 노래로 다 ~ 커버가 돼요  미트 잘 보고 있어요 (임**)”, “나이키처럼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임영웅이 되길요 (k한*)”,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너무 좋아요~~응원해요 ~^^ (카라***)”, “흉터  같은 건 아무렇지 않아요 영웅님  건강 챙기시면서  멋진 노래 들려주세요  영웅님 사랑합니다~ (홍**)”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이 활약 중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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