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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논란만 남은 행보’ 박유천, 은퇴 선언→SNS 개설→복귀설…“복귀 계획 NO 여전히 자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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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박유천이 은퇴 선언 이후 SNS 개설 등 근황 소식이 전해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12일 오센에 따르면 박유천 측은 그의 연예계 복귀에 관련해 “현재 계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장 복귀할 생각이 없으며 여전히 반성하며 자숙 중”이라며 “인스타그램은 그냥 개설한 것뿐이다. 복귀가 아니니 오해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SNS 공식 계정을 개설해 다음 날 “지금은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꽃을 든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그는 동생 박유환의 개인 스트리밍 방송에서 특이한 안경을 쓰고 자신의 추천곡 등 팬들이 남긴 댓글을 직접 읽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연예계 복귀를 위한 간보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울러 그는 지난 1월 개최한 태국에서의 팬미팅에서 “잘 버티고 있다. 여러분의 마음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많이 힘들지만 잘 이겨내서 다시 활동해 보겠다”고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숙한다더니 벌써 복귀하는 거냐”, “자숙의 시간을 좀 더 가져야 될 것 같다”, “은퇴한다고 말하지 않았나?” 등 너무 빠른 복귀와 은퇴 번복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은 과거 황하나와 마약 혐의가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고, 만약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 국과수 조사를 통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검출되면서 그의 발언이 거짓으로 판정됐다.

이러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이지 못하며 개인 SNS를 홍보, 팬미팅, 스트리밍 방송 등 활동에 시동을 거는 듯한 모습에 대중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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