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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 “관내 8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약국-음식점-커피숍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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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인천시 부평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부평구청에서는 부평구 내 8번째 확진자이자 구로구 콜센터 관련 5번째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청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들을 통해 "부평구 추가 확진 환자 1명 발생(부평구 8번째, 구로 콜센터 관련 5번째) 8번째 확진 환자(여/27세, 부평1동)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 건물에서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부평구청에 따르면 부평구 8번째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평역과 구로역을 통해 집과 회사를 오갔다. 7일부터 8일까지는 자택에 머물렀다.

부평구 페이스북
부평구 페이스북

부평구 8번째 확진자는 9일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출퇴근했고, 10일 회사 폐쇄로 자택에 머물렀다. 같은날 병원, 식당, 카페를 방문한 뒤 귀가했다. 이때 부평구 8번재 확진자는 약국 방문 이후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다음날인 11일 부평구 8번째 확진자는 도보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귀가했다. 이후 12일 양성 확인 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인천 부평구는 "건소 선별진료소 접촉자(2명) 파악 후 검체 검사 실시(음성). 보건소, 확진환자 거주지 및 주변 방역소독 완료.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추가경로 및 접촉자 파악. 접촉자 검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 진행"이라는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부평구 8번째 확진자는 27세 여성으로 부평 1동에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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