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사랑’ 이예빛이 신고은과 이상숙의 대화를 엿들었다.
12일 방송된 MBC ‘나쁜사랑’에서는 최소원(신고은)과 송단실(이상숙)이 최하은(이예빛)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비물을 집에 두고 온 하은은 다시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에서는 단실과 소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단실은 "과거 다잊고 잘 살려고 하는데 입을 찢어버리고 싶어"라며 "어쩜 그런지 아주 못되처먹어서 어디서 혹덩이를 데리고 오냐고 결혼 절대못시킨다고 난리를 쳐"라고 말하며 소원이 함께 키우는 하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소원은 당황한듯 "혹덩이라니 어떻게 그런말을"라며 말했고, 단실은 "한사장도 아버지도 하은이만 아니면 결혼 했을거 아니야"라며 혹덩이가 틀린말은 아니라고 말했다.
단실은 "너 한사장이랑 결혼 못하면 어디서 또 그런 사람을 만나곘어"라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고, 하은은 잠에 들기 전 소원을 바라보며 단실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하은은 소원을 위해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고은, 이예빛이 출연하는 MBC ’나쁜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편성표에 따르면 12일 방영된 73회는 13일 오전 5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