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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총1330명…사망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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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사망자도 3명 늘어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12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30명으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96명을 포함해 1330명이다.

NHK에 따르면 11일 신규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오후 2시 46분에 맞추어 묵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정부 주최 동일본대지진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2020.03.11. / 뉴시스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오후 2시 46분에 맞추어 묵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정부 주최 동일본대지진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2020.03.11. / 뉴시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22명이 사망했다. 11일 3명이 사망했다. 아이치(愛知)현에서 감염자 2명이 사망했으며 효고(兵庫)현에서도 80대 남성 감염자 한 명이 숨졌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현이 104명, 오사카(大阪)부가 80명, 도쿄(東京)도가 73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46명, 효고현이 37명, 지바(千葉)현이 25명, 교토(京都)부가 15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소 직원 등도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 지난 11일 기준 40명이다.

같은 날 기준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총 47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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