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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10살은 어려진 스타일링에 남편 팝핀현준 반응은? "같이 사는 사람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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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팝핀현준이 '잊고 지냈던' 아내 박애리의 미모에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아내의 변신에 놀란 팝핀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애리는 새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새치를 염색하고, 머리에 웨이브를 주고, 화장도 하는 등 변신에 들어갔고, 며느리의 바뀐 모습이 마음에 든 시어머니는 멈추지 않고 옷가게로 갔다.

박애리 스타일 변신 /
박애리 스타일 변신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외양과 의상까지 180도 바뀐 며느리를 보며 시어머니는 “집에 가지 말고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며느리를 자랑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또 남편 팝핀현준은 전신 변신한 박애리를 보고 놀라고 만다. 팝핀현준은 "정말 놀랐다. '같이 사는 사람이 이 사람이었나'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진흙 묻은 다이아몬드를 씻은 듯 빛이 나고 영롱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남편이 이 정도로 놀랄 줄은 몰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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