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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32명·총1309명…사망자 20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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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09명으로 13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20명으로 늘어났다.

NHK 등은 11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추가로 아이치현에서 80대 남성 환자가 목숨을 잃었고 새로 32명의 감염이 확인되면서 오후 9시 시점에 일본 내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가 599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과 승조원 696명,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14명을 합쳐 누계 감염자는 1309명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중 사망자는 일본에서 감염한 13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7명으로 모두 20명이 증가했다.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 뉴시스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몰려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예방이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3.03. /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의 분포를 보면 홋카이도가 11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이치현이 102명, 오사카부와 도쿄도가 각 73명, 가나가와현 46명, 효고현 31명, 지바현 25명, 와카야마현과 교토부, 사이타마현 각 14명, 고치현 12명, 니가타현 11명, 나라현 8명, 이시카와현 7명, 구마모토현 6명이다.

여기에 나가노현과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오키나와현 각 3명, 아키타현과 도치기현,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 기후현, 미에현, 에히메현 각 2명이다.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군마현, 시가현, 히로시마현, 도쿠시마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 각 1명이다.

이밖에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 과정에서 감염 확인자를 포함해 11명이 있다.

중증환자는 일본에서 걸린 환자 등 26명, 크루즈선 승선자 14명으로 총 4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지금까지 증상이 나아 퇴원한 환자는 크루즈선 승선자를 포함, 47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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