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남편의 성추행 사건 후 근황을 밝혔다.
이경실은 "도인처럼 살았다. 친구들과 등산을 다녔다"라며 한라산과 백두산, 히말라야 등반 코스 중 제일 높은 칼라파타르에도 올랐음을 알렸다.
이에 이경실은 "마음의 끈을 놓으면 병에 걸릴 것 같았다.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계속 여행을 다녔다"라고 산을 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경실은 "도인같이 살았다"며 "친구들하고 같이 등산 다녔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한라산부터 백두산까지도 가고,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제일 높은 칼라파타르도 다녀왔다"면서 "마음의 끈을 놓으면 병에 걸릴 것 같아서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계속 밖으로 여행을 다녔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이경실이 힘들었을 당시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실은 "난 너희들에게 미안했다. 너희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곤란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경실은 2003년 동갑내기 전남편과 이혼한 뒤 2007년 재혼한 9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등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왔지만 지난 2016년 남편이 지인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 위기에 빠졌다. 이로 인해 이경실은 방송가를 떠났으며 절친이었던 개그우먼 박미선과도 2년 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