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에이오에이(AOA) 전 멤버 초아(박초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에는 초아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초아는 박기영의 노래 '시작'을 부르며 제2인생을 시작하는 신랑신부를 축복했다.
영상을 올린 작성자는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다. 몇 달 혹은 몇 주 전으로 추측된다"라면서 "해당 동영상은 인스타그램을 검색하다 찾은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초아는 지난 2017년 본인의 의사로 AOA에서 탈퇴했다.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팀 탈퇴 후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당시 초아는 "저희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다"며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받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헉ㅠㅠ초아 언니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근황알려주셔서 감사하네요ㅠㅠ 신랑 신부 두분 모두 행복하세요ㅠㅠ", "어디서 찍은신겨..;; 목소리 진짜 넘 좋다 ㅠㅠㅜ", "초아 음색 진짜 국보급", "초아근황 진심 1년만에 알았다...ㅠㅠ제발 자주비춰줘", "초아 그립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초아는 AOA 활동 당시 메인보컬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