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재석이 새롭게 도입된 퀴즈방식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3'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실내 인터뷰를 진행했다.
퀴즈 정비를 하고 돌아온 '유 퀴즈 온 더 블럭'. 뉴 퀴즈 '자기님 퀴즈'를 소개한 유재석은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을 나눠드릴 수 없을까 고민 끝에 자기님이 퀴즈를 내주실 거다. 퀴즈를 맞히면 푼 자기님과 낸 자기님 모두100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부산대학교 의화대학을 재학 중인 김준영 씨는 통화 연결에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장에 있는 자기를 본 소감을 묻자 "회사원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자기의 정체를 공개하자 두 사람은 손을 막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영 씨는 상금을 받으면 옷을 사고 싶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옷 한벌 사셔야겠다. 지금도 괜찮지만 하나 사셔야겠다"고 농담을 건냈다.
이날 김준영 씨가 출제한 퀴즈는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걱정이 많으신데요. 질병은 원인에 따라 치료나 예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중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질병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내도재미있을것같다...유퀴즈온더블럭파이팅", "퀴즈 코로나 땜시로 안 하는 줄 알았어요 ㅋ 그런데 이렇게 방송을 하다니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기다렸던 유퀴즈 코로나때문에 직접 시민분들을 만날수는 없지만 이렇게 다시 볼수있어 너무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3'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