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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7번째 확진자 이동동선, 무궁교회-아르바이트 카페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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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대문구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 이동동선이 확인됐다. 

11일 동대문구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7번째 확진자 이동동선 및 관련사항을 공지했다. 

먼저 17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장안2동에 거주하고 있다. 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거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문답에 의한 1차 조사 결과에 의하면 2월 29일 장안2동 무궁교회, 소담촌 등을 방문했다. 이후 3월 1일 무궁교회와 타시도에 있는 식당, 카페를 들렸다. 이때 이동은 승용차를 사용했다.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2일부터 4일까지는 장안 1동에 위치한 카페를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일에는 무궁교회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 8일은 무궁교회, 인근 식당, 타시도 카페 및 식당을 방문했다. 9일에는 자택 인근 종로프라자와 아르바이트 카페를 방문한 후 보건소에 들렀다. 

현재 확진자는 서남병원에 입원조치됐으며 거주지 및 동선에 대해서도 즉시 소독 조치할 예정이다. 

11일 한국 코로나19 확진자는 7,75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61명이며 완치자는 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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