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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박재범 뺨 때린 오르테가,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논란 사흘만에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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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발언을 통역한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다. 사건 발생 사흘만에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향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11일 오후(한국시간) 오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지난 토요일 밤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박재범(제이팍)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코리안 좀비'(정찬성)가 준비되면 우리는 싸울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오르테가의 사과는 박재범을 뺨을 때린 사건이 벌어진 이후 사흘 만이다. 그 전까지 오르테가는 "박재범이 정찬성과 나의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주장하며 비난을 이어왔다.

박재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재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8일 박재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경기 현장에 참석했다.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AOMG의 소속 된 정찬성이 게스트 파이터로 참석했기 때문이다. 오르테가 역시 해당 경기 현장을 찾았다.

당시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에 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 해당 사안은 미국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와 UFC 선수 안젤라 힐 등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오르테가와 박재범의 사건 순간을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안에 대해 정찬성은 "내가 화장실에 간 동안 박재범을 공격했다. 박재범은 프로가 아니라 음악가야. 통역을 도와 준 일반인을 때린 것"이라며 오르테가의 잘못을 지적하며 분노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오르테가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통역가를 때린 것, K팝 스타를 때린 것은 사과하지만 '선동가'를 때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오르테가는 정찬성의 매니지먼트인 박재범 측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정찬성이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 사과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박재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재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르테가는 "정찬성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악수도 했다. 기분 좋게 기자회견도 마쳤다"며 정찬성과는 문제가 없지만 박재범의 통역 등에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재범은 10일 ESPNMMA '헬와니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래시 토크를 하지 않았다. 정찬성의 말을 그대로 통역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찬성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박재범이 트래시 토크를 시키고 그런거 AOMG에 들어와서 한번도 없었다", "무슨 내가 제이팍 뺨까지 팔아가며 마케팅을 하냐"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또한 박재범은 개인 트위터 등을 통해 "(정찬성이) 도망갔다고 했는데 내가 영어로 '피했다'고 통역했다. 어떻게 보면 순화시켜 통역한 것이었다"며 논란이 된 인터뷰를 다시 봤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르테가-박재범 인스타그램
오르테가-박재범 인스타그램

박재범 측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고소 등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향해 사과를 하게 되며 해당 사안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오르테가의 사과에도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을 상대로 폭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반인을 왜 때려"(깜****), "결국 자기 혼자 화나서 선수가 일반인에게 주먹 씀"(복****), "코좀한테 손가락 하트할 땐 사람 좋아보였는데.."(뉠***), "오해가 있었으면 말로 하던지. 정찬성 자리 비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약한 사람 때리는건 진빠 비겁함"(풀****), "트래시 토크 하는 선수들 많은데 그때마다 상대 통역사나 트레이너 때리려고?"(덕****), "진짜 징계 해야하는 거 아닌가"(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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