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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빅뱅은 남고 남주혁·이하이는 가고…위기의 YG 재계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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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및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남주혁은 매니지먼트숲과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상반된 소식을 전한 YG아티스트들. 이들의 재계약 현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TV리포트는 남주혁이 내달 계약이 만료되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새출발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남주혁씨와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숲은 공유, 공효진, 전도연, 정유미, 최우식, 수지 등 탄탄한 배우진이 포진된 국내 대표 배우 매니지먼트다. 이에 남주혁이 배우로써 더 탄탄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소속사를 옮길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빅뱅, 2EN1,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3대 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은 YG는 배우, 개그맨, 방송인 등을 대거 영입하며 더 큰 성장을 도모했다.

빅뱅-남주혁 / YG엔터테인먼트,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빅뱅-남주혁 / YG엔터테인먼트,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버닝썬 사건 등이 터지며 회사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이후 YG를 떠나는 아티스트들이 점차 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가수 씨엘, 이하이, 배우 김새론, 고준희, 임예진, 방송인 오상진, 유병재 등 수많은 소속 아티스트가 YG의 품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새로 영입됐던 아티스트들은 재계약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다양한 분야로써의 확장을 노렸으나 가수 사업 외에는 제대로 매니지먼트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었다. 대다수의  소속 가수들 역시 컴백 텀이 무기한 길어지면서 팬들의 원성이 빗발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빅뱅은 또 다시 YG와 재계약을 택했다.

11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과 태양, 탑,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빅뱅과 YG는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YG 측은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빅뱅은 버닝썬 게이트로 탈퇴한 전 멤버 승리를 비롯해 탑, 지드래곤은 마약, 대성은 소유건물 불법 유흥업소 운영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YG와 빅뱅은 한통속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버닝썬으로 최악의 위기를 맞은 YG가 최대 수입원인 빅뱅을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전해졌다.

이 같은 빅뱅의 복귀 소식에도 대중들은 따가운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빅뱅의 컴백이 YG를 다시 구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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