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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주도 여행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 논란’…“사람 많은 곳만 이용 이정도면 고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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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서울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에도 제주도를 여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한 가운데, 이동경로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거주 중인 40대 여성이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밝혀졌다.

확진자는 지난 4일 기침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했으나 지난 7일 오전 8시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향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도 기사식당 / 연합뉴스 제공

당시 확진자는 일행 없이 혼자였으며, 오후 3시 제주도 함덕 소재의 포엠하우스(펜션)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누리꾼은 확진자의 동선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숙소에 도착후 오후 6시 30분 숙소를 나와 같은날 오후 9시 다시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에 도착한 일정이 이상하다는 것.

누리꾼은 “보통 제주도를 당일치기로 가나? 게다가 숙박 펜션에 3시간 30분만 있었다고하니 당연히 의심이 되는거지... 상식적으로 출장 빼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 동선입니다 (웅이***)” “당일치기에 이동동선도 죄다 대중교통 이용. 뭐하는 사람이지? 뭔가 이상한데 (Zi**)” “밥도 기사 뷔페 식다에서 먹었어. 기사식당이면 기사들 감염되면 제주도 전역에 기하급수적으로 퍼질텐데 (gmm****)” 라며 확진자의 동선과 행동이 이상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의심증상이 있었는데 지금같은 상황에 무책임한 행동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은 합당한 책임을 물릴 수 있도록 했으면 (청산**)” “몸이 아프면 좀 다니지 말아라. 방역당국은 뭐 철인이냐. 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 생각하고 살아라 (조국***)” “6일까지 구로구 콜센터 근무하다가 퇴사하고 다음날 제주도가서 일부러 사람많은 곳만 다닌 행보가 너무 수상하다. 제대로 조사해야한다 (seri*****)”며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확진자에 대한 갖은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인 것으로 확인된다.

확진자는 지난 4일 다른 회사에 면접을 본 후 제주에 내려오기 전날인 6일 콜센터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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