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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당 부당수령’ 논란의 이혜성-한상헌 KBS아나운서 7인, 솜방망이 처벌까지 ‘논란’…“이미 관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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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KBS 현직 아나운서 7인이 연차수당을 부당수령한 것이 발각돼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뉴데일리는 휴가를 쓰고도 근무한 것처럼 전산을 기록해 연차보상수당을 받은 아나운서 7인이 무더기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고 단독보도했다.

아나운서 7인 중에는 전현무의 연인으로 알려진 이혜성 아나운서를 비롯해,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한상헌 아나운서도 포함돼 화두에 올랐다.

이혜성-한상헌 / KBS
이혜성-한상헌 / KBS

이들은 최소25일에서 많게는 33.5일씩 휴가를 사용했으나 전자 결재 시스템에는 휴가 일수를 0일로 입력해 94~213만 원의 연차 보상 수당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KBS 측은 부당지급된 수당을 모두 환수 조치하고 아나운서실장에게 사장명의의 주의서를 발부, 관련 부장과 팀장은 보직해임 했다.

다만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 측이 이 사실을 알고도 바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대신 ‘정기감사가 있으니 휴가 처리하지 않은 날이 있으면 등록하라’고 미리 안내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번 징계 역시 지난달 26일 인사규정 제55조(징계) 제1호(법령 등 위반)과 제2호(직무상 의무위반)에 따라 견책부터 감봉1~3월로 경미한 징계를 내렸다.

이에 내부적으로 솜방망이 처벌과 봐주기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신입이 저 정도면 KBS 자체적으로 얼마나 썩었다는 걸까 (KK77****)“ “관례처럼 비일비재하게 많았을 듯. 한 두명이 아니었을 것 같네요 (tmdu****)” “그 위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행동이었으니까 같이 따라했을 듯. 원래 더 있을 것 같은데 (fksl****)”라며 KBS 아나운서실의 관행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었다.

또한 “이거 심각한 거 알지? 국민들 세금인데? (isk2****)” “KBS 수신료 납부 안 하고 싶다. 준 조세가 본인들 장난감인가? (LEEW****)” “이러면서 맨날 적자난다 앓는 소리. 수신료는 엉뚱한 곳에 쓰이니 적자날 수 밖에. 직원들 전수 조사해야할 듯. (daey****)”라며, KBS 수신료 납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무원도 퇴근하고 다시 돌아와 지문 찍고간다던데 수당챙기려고 (gomi****)”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차수당, 출장비, 야근 및 휴일 부당 수령 등 대한민국 공무원 및 회사원들 절반 이상은 상습적으로 죄의식 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myou****)”라며 사회적 분위기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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