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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원순, “코로나19 보릿고개, 재난 긴급 상황비로!”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인터뷰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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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코로나19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콜센터 근무자, 박원순)”, “봉쇄령 이탈리아(유학생 이수현)”, “[뉴스닥] 하한가 : 위성정당, 정세균 총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상황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것기 관련해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수도권 확산되나?”라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연결했다. 그는 “지금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지금 총 90명이다. 그중에서도 서울이 62명이다. 경기 13명, 인천 15명. 그야말로 우리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해당 건물은 즉각 폐쇄가 됐다. 방역 조치가 이뤄졌는데, 11층에 근무했던 콜센터의 직원 207명과 그 가족들 중에 나와 있는 숫자(가 90명)이다. 그래도 만에 하나 (몰라서) 저희들이 그 건물 전체 직원들, 특히 7·8·9층에 근무했던 다른 콜센터의 직원 550명도 전부 검체를 채취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건물 앞에도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은 있다. 그렇지만 어쨌든 11층, 거기에 아무래도 이 콜센터라는 곳이 굉장히 밀접해서 서로 근무하고 있고 또 이게 장시간 말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했기 때문에. 이 층에 집중적으로 나온 것 같다”고 봤다.

콜센터 상담사의 근무환경에 대해서는 “환기도 잘 안 되는 사무실에 다수가 밀집해서 근무하고 또 마스크 착용을 아무래도 꺼린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이야기를 하는 그런 업무 특성이 있지 않나? 그래서 아마 이렇게 비말 감염이나 밀접 접촉이 동시에 이뤄지기 쉬운 물리적 환경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수도권 내에 있는 모든 민간 콜센터 또 서울시 다산120 같은 이런 공공 콜센터 전체 현황 조사와 또 관리와 대안이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다산 콜센터에 대해서는 “거기에 41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시범 테스트 후에 다음 주부터는 절반이 재택근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이미 사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갖추고 있고 또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재택근무로도 코로나19 안내라든지 생활 정보 제공. 이런 서비스에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간 콜센터를 상대로 한 조치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에 당장 금융기관 콜센터 운영기관이라든지 콜센터 인력 파견 업체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갖는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미 주장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말하자면 잠시 쉼이라고 하는, 잠시 멈춤이라고 하는 이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고, 또 콜센터 행동 수칙을 공유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또는 경기도와의 공조에 대해서는 “지금 수도권 감염병 대응 공동 협의체를 만들어서. 이게 행정 관할이라는 게 감염병에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전폭적으로 지금 협력하고 있다. 어제도 경기도 부지사님하고 박남춘 인천시장님. 이렇게 영상회의를 가져서 이 역학조사 과정이라든지 그 결과를 신속하게 지금 공유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권고를 어길 시의 조치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체가 개인이나 그 업체나 우리 모두에게 지금 사활적 관건이기 때문에 그렇게 안 따를 이유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또 물론 시설에 저희들이 폐쇄 명령이라든지 이런 걸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따르지 않는다면 그럴(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도 있겠다”라고 경고했다.

박 시장은 또 즉각대응반에 대해 “이게 집단적으로 감염되는 사례들이 지금 곳곳에 있지 않은가? 그래서 지난번 서울시에서는 은평 성모병원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즉각대응반을 투입해서 병원과 상황을 장악하고 성공적으로 확산을 차단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천지를 향한 조치에 대해서는 “세무 조사부터 법인 취소, 구상권 행사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라도 끝까지 그 책임을 묻겠다는 거다. 사실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에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지 않나? 그런데 이 신천지 교회 비밀주의, 폐쇄성 또 부정확한 자료 제출 또 그동안 비협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사망자가 60명까지 늘지 않았나?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하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뒤로는 여러 가지 의도적으로 거짓 정보로 방역 전선에 정말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재난 긴급 상황비 제안에 대해서는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지 않나? 지금 코로나 감염만큼 두려운 게 생계 절벽이다. 지금 영세 소상공인, 아르바이트생, 문화예술인, 비정규직, 프리랜서 이런 분들의 사이에서 떠돌고 있는 말이다. 이분들에게는 하루하루 그야말로 막막하고 참담한 현실일 수밖에 없다”며 “그야말로 재난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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