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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송대관, “미국 이민 후 성공했지만 향수병 걸려”…아내와 두 아들 두고 홀로 귀국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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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의 송대관이 미국 이민을 선택한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동시에 한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송대관은 "컬러TV로 바뀌고 보니까 출연자들이 화려한 모습이었다. 한동안 우리나라 쇼가 망했다고 해야 할까. 없어졌다"라며 미국 이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대관이 미국에서 성공적인 이민 생활을 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그러나 송대관은 무대를 떠난 뒤 이유없이 향수병에 걸렸었다고 털어 놓았다.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송대관은 "(미국에서) 큰 슈퍼마켓까지 운영하다가 제가 향수병에 걸렸다. 몸이 아픈데 아픈 곳이 없다. 진찰을 해도 결과가 안 나온다. 의사가 향수병이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그 많은 재산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사람이 좋다'를 통해 전해진 바에 따르면 송대관은 1988년 한국으로 돌아갔다. 송대관이 돌아간 이후 아내와 자녀인 두 아들은 미국에 남아 계속해서 생활을 이어갔다.

송대관 부인 이정심은 홀로 미국에서 아들들을 양육하고 생계를 책임졌다. 송대관은 "(아내가) 걱정하지 말라고. 자식들 교육은 나한테 맡기고 당신은 할 일이나 잘해. 어차피 간 거 최고의 가수가 되라는 말이야.(라고 했다)"라며 "내 부인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송대관도 없다"며 아내 이정심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송대관은 아내 이정심과 함께하는 일상과 아들 부부, 손자들의 모습 등이 모두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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