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노지훈이 아들 이안 군을 위해 특급 이유식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일상이 첫 공개됐다.
이날 노지훈은 아들 이안 군의 이유식을 직접 챙기는 다정다감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음에도 아들 미소 한 번에 “아이고 그렇게 좋아”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노지훈은 소고기 볶음밥, 고등어 구이, 소고기 무국, 오이무침으로 완벽한 이유식을 준비,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훌륭하다” “잘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휘재는 “저기서 간만 세게 해서 (어른도) 먹어도 되지 않냐”고 하자 노지훈은 “어 사실 그래도 되네요”라고 의외의 헐렁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지훈은 직접 밥을 먹이면서 꼼꼼하게 아들을 챙겼다.
노지훈은 “(자식은) 먹는 거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잖아. 그런데 먹는 걸 보니까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배고프네”라며 “너무 잘먹어 애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식사를 챙기고 이은혜, 노지훈 부부도 뒤늦게 아침을 챙겼다.
아들 음식은 손수 챙겼지만 부부의 아침은 배달 음식이었다. 두 사람은 한 상 가득 배달 삼겹살을 푸짐하게 차렸다. 아들 이안이는 호시탐탐 엄마, 아빠의 밥상을 노려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아기도 너무 귀엽고 진짜 로지훈 아내분도 애엄마 아빠 라는게 안믿긴다 둘다 미모가”(bs38****) “이안이 넘 이쁘다 이와중에 지훈님 넘 자상하다”(newe****) “요리까지 잘하는 로쉐프입니까?”(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트롯’으로 재발견된 가수 노지훈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 연인 사이 당시 속도위반으로 아들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레이싱모델로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