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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1세대 아이돌포즈 "무조건 눈에 힘주고 손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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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태사자 김형준은 1세대 아이돌 시절의 포즈를 따라 하다가 어색해했다.

이날 김형준은 홀로 나무에 기대 옛날 아이돌 포즈를 요청하는 제작진에 바로 포즈를 취했다.

김형준은 "화보 찍는거 같다"면서 멋쩍어했다.가요계의 귀공자 포스를 뿜어낸 90년대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리더이자 래퍼인 김형준은 당시 꽃미모로 무대를 뒤집어놓았다.

SBS '불타는 청춘'

태사자는 데뷔곡 '도'에 이어 2집 '애심'으로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김형준은 "옛날엔 일단 손을 뻗어야 한다. 카메라 쪽으로 뻗고 얼굴이 카메라 안에 쏙 들어오게 해야한다"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그는 "프로필 찍다 놀란게 예전에는 무조건 눈에 힘을 엄청 줘야한다. 카메라를 뚫어지도록 봐야한다"며 부리부리한 눈매를 자랑했다. 

한편 태사자 김형준은 최근 JTBC '슈가맨3'를 통해 18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특히 김형준은 택배 기사 일을 하고 있다는 남다른 근황으로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후 김형준은 '나 혼자 산다', '해피투게더4' , '한끼줍쇼'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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