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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김훈이 셰프 출연 거절했다면 봉준호 감독 불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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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노희영이 섭외 리스트에 봉준호 감독이 있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노희영, 김훈이, 오지호, 기은세가 출연했다.

YG 푸드 대표 노희영은 TV 채널 ’Olive’를 시작으로 비비고, 올리브영, 계절밥상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잇따라 성공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략가다.

이날 방송에서 노희영은 "지금까지 만든 브랜드는 200개, 매장은 2500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 콘셉트를 노희영이 직접 기획했다고 전해졌다. 녹화장에 화려한 음식들로 가득한 케이터링이 꾸며져 파티장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케이터링 테이블 위치부터 음식 메뉴, 장식 생화까지 모두 노희영이 직접 기획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에 노희영은 “제가 ‘대장병’, ‘기획병’이 있다”며 농담을 던졌다.

게스트들은 노희영의 출연 소식에 버선발로 뛰어나온게 맞냐고 묻자 김훈이셰프는 "지난주에 출국하는 날이었는데 일주일 미루고 왔다.원래 부탁을 잘 안하시는 분이고 가끔가다 하실때 꼭 들어드린다"고 답했다.

노희영은 만약 김훈이 셰프가 출연을 거절했다면 누구를 섭외했을거냐는 질문에  "당연히 봉준호 감독님이다"라고 말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에 오지호는 "왜 나오신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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