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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미스터트롯‘ 김호중, 뜨거운 인기 안고 眞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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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이 단 2일 만을 남겨둔 가운데 ‘트바로티’ 김호중을 향한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5일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열창한 김호중은 원곡자의 극찬에 힘입어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특히나 작곡가 조영수는 "김호중의 노력이 돋보인 무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나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방송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을 김호중의 모습이 상상되는 대목이었다. 단 3분가량이 되는 무대를 위해 김호중은 얼마만큼의 마음의 무게를 안고 연습에 매진했을까. 그 노력에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결승전의 티켓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매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진정한 트바로티의 길을 걷고 있는 김호중의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지난달 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를 향한 응원과 마음을 함께 모으며 소위 말하는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매주 목요일 10시 시청자들을 안방 1열로 모이게 한 김호중은 아이돌 음악을 사랑하는 2030 세대들에게는 트로트의 매력을, 트로트를 오랫동안 좋아해왔던 세대들에게는 투표와 스트리밍(스밍)을 알리며 진정한 ‘덕질‘의 매력을 전한다. 김호중이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트로트 하나만으로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김호중과 관련된 무대, 노래들에 따라붙는 가장 큰 수식어는 바로 "노래만으로 마음의 위로가 된다"는 것이었다. 각기 다른 삶을 살고, 그 삶 속에 하나씩 있는 아픔을 김호중의 노래를 통해 위안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특히나 김호중의 무대 중 ‘하늘에서 다시 만난다‘라는 뜻을 지닌 ‘천상재회‘는 실제 누군가를 잃었던 아픔을 지닌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네티즌들은 "들을 때 마다 울컥한다"(ex***), "4년 전 돌아가신 친정엄마에게 못다한 말이 떠올라 울고 말았다"(hee**), "누군가를 잃은 감정이 그대로 이입된다"(ka****), "천상재회를 듣고 망각하고 있었던 어머니, 외할머니 얼굴이 그려졌다"(kn***)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그가 선사한 다채로운 무대 덕분에 골라듣는 재미까지 있다. 김호중을 제대로 알린 ‘태클을 걸지마’를 통해서는 듬직하고 구수한 느낌을, 강승모의 ‘무정 브루스‘는 김호중만이 가진 한과 복받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김호중이 부른 주현미의 ‘짝사랑‘은 상쾌하고 봄기운이 물씬 나는 흥겨운 감정을,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으로는 가슴을 아리고 절절하게 하는 감정을 전한다. 그야말로 팔색조를 매력을 지닌 김호중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김호중의 팬들 역시 그가 노래로 전하는 진심에 응답하고 있다. 팬들은 다 같이 마음을 모아 ‘김호중 응원해‘, ‘김호중 고마워‘ 문구를 직접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그를 향한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호중 팬카페 제공
김호중 팬카페 제공

또한 팬들은 전국 각지에서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를 통해 가수 김호중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광화문, 동대문, 시청, 종각, 강남역과 같은 서울 시내 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진주 등 지방까지 혼자만 알기 아까운 김호중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에 힘썼다. 

이러한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김호중의 ‘태클을 걸지마‘는 약 230만, ‘천상재회‘, ‘다시 한 번만’ 유튜브 무대 조회수는 100만을 훌쩍 뛰어 넘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3월 1주 차 굿데이터 비드라마 이슈 키워드 4위에 안착하며 그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예선에 걸쳐 결승까지. 김호중이 보여준 모든 무대는 그가 앞으로 걸을 ‘미스터트롯’의 眞을 향해 걸어간 발판이 아니었을까. 묵묵히 뒤에서 그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앞으로 김호중이 나아갈 眞길은 꽃길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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