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앞서 구로구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직원들 중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 중인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10일 인천 미추홀구 측은 “미추홀구 3,4,5,6번 확진자 정보를 공유했다.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 직장동료들 중 확진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주민은 총 4명으로, 모두 44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확진자는 용현5동에 거주 중인 42세 여성, 학익2동 거주 중인 44세 여성, 학익1동 거주 중인 30세 여성, 숭의4동 거주 중인 43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 후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다.
한편 미추홀구 측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방역을 진행할 방침이며, 접촉자와 확진자 가족 등에 대해 생활용품과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0 16: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