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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회장, 어제(9일) 코로나19로 사망…‘생전 동선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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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9일 이차수 전 의장은 오전 10시 49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차수 전 의장은 지난 1995년 제2대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으로 기초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제2대를 시작으로 제3대, 제4대, 제6대, 제7대 북구 의원을 지냈고, 4대 당시에는 북구의회 전반기 내무위원장, 6대에서는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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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수 전 의장은 생전 북구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장을 맡고 있었다.

오늘(10일) 해당 사안을 확인한 대구 북구청은 사망 전 동선 파악에 나선 상태다. 또한 북구청은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선거구 내 주민센터를 방역했다. 또한 이차수 전 의장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이차수 전 의장에 대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그가 지난달 말부터 건강이 나빠져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고, 행사가 있더라도 잠시 다녀오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 역시 연합뉴스 등을 통해 "마스크를 잘 끼고 다녔다", "현재로는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7일 이차수 전 의장은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들과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이날 정오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내일(11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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