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지창욱과 김유정이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편성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편의점 샛별이'의 줄거리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편의점 샛별이' 원작 웹툰은 탑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연재됐고, 2017년 12월 완결됐다.
웹툰 '편의점 샛별이'는 30대 남자 편의점 점장과 20살 여자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두 사람은 주인공 샛별이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인연이 있던 인물들이다.
'편의점 샛별이'는 라이프타임 채널과 태원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드라마 제작 선언을 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열혈사제' 등을 선보였던 이명우 PD가 SBS 퇴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줄거리 역시 웹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샛별이'는 두 명의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함께 일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샛별이의 고등학교 시절 만났던 장면 등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제작 발표 이후 네티즌들은 "이걸 드라마로 만든다고?", "야한거 빼고도 내용 자체가 별로인데", "배우들은 시놉 뭘 보고 선택했는지 궁금", "이걸 결국 하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알아서 각색했겠죠", "배우들 연기 잘 할텐데 기대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원작 웹툰 속 선정적인 장면들과 30대 남성과 20살 여성의 로맨스 등에 대한 논란 때문에 더욱 극명하게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에는 배우 김유정과 지창욱이 출연한다. 지창욱은 편의점 점장 최대현으로 분하고, 김유정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을 연기한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SBS 금토극 편성을 확정했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