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EBS 연습생 펭수가 ‘스토브리그’에서 만났던 조병규의 제안에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는 “[EP.96] 펭생 첫 배우 도전! | 펭수X스토브리그 | 쿠키 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최근 SBS ‘스토브리그’에 특별출연한 펭수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겼다. 특히 배우 조병규가 특별 길잡이로 나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펭수는 출연 전 메이크업을 받으며 꽃단장에 나서는가 하면 직접 스태프들에게 명함을 주며 인사를 나눴다.
길잡이 조병규와 함께 ‘스토브리그’의 주역 박은빈, 유민호, 하도권 등과 꿀잼 케미를 자랑하기도. 무사히 하루 일정을 소화한 조병규는 펭수에게 “오늘 너무 잘했다. 사람들이 펭수 연기하는 거 보고 다 웃었다”라며 칭찬했다.
이를 들은 펭수는 “다음 작품에서도 만날까요?”라고 물었고 조병규는 “우리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요. EBS에서 만나요”라며 웃었다.
이에 펭수는 갑자기 눈을 희번뜩 뜨더니 “그건 안 돼. EBS는 내거야. EBS는 나만 나올거야”라며 조연으로 나와도 싫다며 욕심쟁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나이 72 펭수에 푹 빠졌네 (오**)”,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지원팀입니다. 교대근무 끝나고와서 펭수영상보고 힐링했어요 펭수 하트 받으면 저도 신이나 신이나 엣헴엣헴 신이나~신날것 같아요...>_<펭수 연기하느라 수고했어요:) 슈스의 삶이란 이런거군요 (Nar****)”, “펭수가 어딜가던 열심히 하고 또 그 만큼 사랑받는 모습보면 너무너무 자랑스러워 봄방학 잘 보내고 우리 얼릉 만나자 펭러뷰 (서**)”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