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는 훌륭하다' 에서 떠돌이 개 이슬이를 보고싶어하는 주민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행복하개 프로젝트로 사연 시청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는 주민들과 구조자가 나오자 "강아지 이름이 하늘이였어요 그렇죠?"라며 아는척했지만 강아지 중 '하늘이'란 이름은 없어 민망해했다.
이슬이 前 임시보호자는 "밥 주던 분들에게 듣기로는 생후 2개월쯤부터 돌아다녔다. 그러고 7개월 정도 있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구조자는 이슬이를 처음 봤을때 "보이는 것보다 냄새로 먼저 느꼈다. 가까이서 봐도 10m 내에서 봤다.사람 곁을 너무 안줬다. 4~5일 동안 밤을 새우면서 구조를 시도했다. 나중에는 오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은 대단하다며 존경스러워했다.
수의사는 "처음에 안정제를 지어 먹였는데 아이가 너무 멀쩡했다. 두번 세번 더 지었는데 약효과가 들었겠거니 해서 갔는데 도망갔다"고 말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9 23: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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