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드라마 '방법'에 '귀불'이 등장하며 뜻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임진희가 탁정훈에게 귀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임진희(엄지원 분)는 탁정훈(고규필 분)에게 천보산 귀불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에 탁정훈은 "어디서 많이 들었다. 설화를 찾아봤는데 어우여담에 나온다"면서 "귀신들린 불상이다. 불상에 귀신이 붙어서 악귀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귀불은 다른 악신을 막아주기도 한다. 귀불을 제외한 다른 악신이 힘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희진은 "천보산에 가야한다. 진종현(성동일 분)이 소진이(정지소 분)를 가만두지 않을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백소진은 귀불 근처에서 잠이 든 진종현에게 방법을 사용했지만 먹히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눈을 뜬 그는 "너였구나"라고 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긴장시켰다.
한편 드라마에 등장하는 '방법'이란 사람을 저주하는 주술을 이야기한다. 이에 방법사는 이같은 주술을 행하는 이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