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업을 하게 된 한 사장님이 분노에 찬 공지글을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천지 신도로 인해 임시 휴업을 하게 된 가게의 사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사장님은 "신천지의 X같은 은혜로 방역 후 임시휴업 합니다! 신천지 개X시X들 눈에 띄면 죽여분다!"라고 적었다.
해당 상점은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15번째 확진자가 방문하면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15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 오후 5시쯤 택시를 타고 남구 월산동에 있는 음식점 '최고집 솥뚜껑'에 들렀다가 오후 6시 경 도보로 카페 '카페보노 월산점'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 7시 20분쯤 택시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올리브영 광주 금호지구점'을 방문 후 15분 뒤 금호동 텃밭 마재점에 들렀다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에는 오후 2시 30분쯤 택시를 이용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후 오후 3시쯤 텃밭마재점에 들렀다가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음식점과 카페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는 격리조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9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