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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박나래, '그 스타에 그 팬' 선한 영향력 가득 "몰래 기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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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박나래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 198화에서는 스타에게 팬들을 큰 힘을 준다는 주제로 오프닝을 열었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 그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짝꿍들에 대한 특집인 '선한 영향력 그 스타에 그 팬19' 특집이 진행됐다. 

요즘 많이 언급되는 사회 현상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다. 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 트렌드인만큼, 스타와 팬덤 문화도 선한 영향력이 대세다.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거나 스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그 예다. 오늘의 특종은 문화 평론가 하재근이 심사하게 됐다.

19위에 선정된 팬은 바로 'OO에 맞선 팬'이었다. 호주의 한 음악차트에서 한 곡이 음원 발표 3시간 만에 1위에 등극했다. 그는 바로 호주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델타 구드램이. 숲 1860만 헥타르가 소실되었던 어마어마한 호주의 산불 속에서 델타 구드렘은 화마에 맞선 소방관들을 보았고 산불이 진화되길 바라며 'Let it rain'을 발표한 것이었다. 

이어 이 노래를 발표하면서 호주 산불 구제 기구에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했다고 한다. 팬들은 "각오해라. 이 노래 하루종일 스트리밍, 다운로드 각이다"라고 모여들었고 그녀의 팬뿐만 아니라 호주 국민들도 동참하게 됐다. 모두 한 마음으로 만든 차트 1위였다. 

2019년 대상을 받은 '박대상' 박나래. 박나래의 팬들은 박나래의 이름으로 영아원에 기부를 한 후 봉사 활동까지 해 선한 영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선행에 앞장 선 이유는 바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 온 박나래 때문이다. 박나래는 환아 치료에 2천만원을 몰래 기부하고,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고통받과 있는 소녀들과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소수 민족 소녀들의 출생 등록을 위한 기부금 등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9시 50분 XtvN에서 방송된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 '프리한 마켓10'과 비슷한 포맷을 갖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상진, 한석준, 전현무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다. 지난 회차에는 3.1절을 기념하여 '잊어선 안될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돼 시청자들과 함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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