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팝핀현준이 어머니 혜자 씨에게 미안함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신문물에 세대 차이를 느낀 팝핀현준과 혜자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인터넷 뱅킹을 알려달라는 혜자 씨의 말에 "엄만 못하지. 알려줘도 몰라"라고 타박했다. 이에 혜자 씨는 서운함을 느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팝핀현준은 "제 딸이 열 번 물어보면 열 번 다 기쁜 마음에 가르쳐주는데 엄마는 두 번만 물어봐도 그 때부터 짜증이 난다. 안 해도 되는 미운 소리를 한다"고 고백한 뒤 "지금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누구한테 물어보겠냐. 옆집한테 물어보겠냐. 그래서 저한테 물어봤을텐데 잘 알려드리지 못해서"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팝핀현준은 혜자 씨에게 인터넷 뱅킹을 알려주며 서운함을 풀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9 2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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