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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루나, 故 소피아(이지은) 유족과 논란 후 근황…수수한 민낯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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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루나가 친구 고(故) 소피아(이지은) 유족과 논란 후 오랜만에 SNS로 인사를 전했다.

9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루나는 화장이나 별다른 스타일링이 없는 수수한 모습이었다. 민낯이었음에도 깨끗하고 건강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 게시물은 루나가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 방영 이후 처음 공개하는 근황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루나는 지난 3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친구 소피아(이지은)와 에프엑스의 멤버였던 설리가 세상을 떠나고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설리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반말로 ‘언니 보고 싶어’라고 진짜 오래 참고 참다가 보낸 메시지라는 것이 너무 느껴져서 언니로서 미안하다”며 “내가 먼저 설리한테 다가서 얘기할걸, 한마디라도 사랑한다고 더 해줄 걸 그랬다”고 눈물을 터트렸다. 

루나 인스타그램
루나 인스타그램

또한 친구 이지은을 잃은 슬픔도 털어놨다. 이지은 씨는 루나와 함께 자취를 할 만큼 절친했던 친구였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루나는 두 사람을 잃고 공황장애까지 올 만큼 큰 충격을 받았지만, 현재 씩씩하게 아픔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중이다.

방송 후 많은 네티즌들은 루나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바로 고 이지은 씨의 유족이라 주장한 누리꾼이 “유가족에게 연락해서 허락은 받고 언급하시고 촬영 가셨어야죠”라며 방송 언급을 불쾌해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일 ‘사람이 좋다’ 측은 “루나가 평소 직접 연락하던 유족에게 동의를 구했다. 다만 SNS 상 유족은 이 상황을 구체적으로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해명했다.

여러 사건으로 마음고생을 한 루나는 한동안 자신만의 시간을 갖다가 팬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를 했다. 팬들은 “보고 싶었어요”(sshh***)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요 사랑해”(beolnarasu_e*****) “Be happy, stay strong”(cl_j*) “오랜만이에요”(so_cashm****)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를 환영하고 있다.

한편 루나는 최근 ‘아프고 아파도 (X-MAS Project Vol.2)’를 발매하며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도 진행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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