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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 여자친구 정유지까지 모욕한 ‘일베’ 글 공개…“문재인 대통령 더욱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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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정준이 자신의 여자친구 김유지까지 언급하며 모욕을 이어가고 있는 네티즌의 글을 공개했다.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과 故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오후 배우 정준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들 수준이 이래요 지우지 않을수 없는 내용이라..."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은 '정준 인스타 악플 고소한댄다'라는 제목으로 '일베'에 올라와 있었다. 일베 게시글 내용에는 정준을 비하하는 욕설 뿐 아니라 정준의 여자친구인 김유지를 모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정준은 김유지 모욕 부분을 가린 상태로 사진을 올렸다.

정준-김유지 / 정준 인스타그램
정준-김유지 / 정준 인스타그램

이날 정준은 "더더욱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해야겠네여...내가 일본 총리보고 대통령이라고 하던 씨라고 하던...당신들은 우리나라 내 나라 우리가 지켜야 하는 대통령님한테 뭐하고 하는지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정준은 "내가 무식해 내가 바보여서...네 저 바보고 무식해서...그분이 더더욱 그리워 지내요...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더더욱 목소리를 내야 겠네요!!! 정치여?? 난 국민이다!!! 대한민국 국민!!! 정치가 아니라!!! 내 나라 내 민족 내 조국!!!!! 그래서 내 나라 대통령님을 좋아 한다!!! 그래 나 바보다!!! 그분이 만약에 바보라면 난 바보다 그래 욕해라!!! 근데 그거 아니?? 정의는 승리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이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준의 글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힘내세요"(2***), "정말 왜 저럴까요"(S***), "일베 때문에 고생이 많으세요"(de***), "다 신고해서 꼭 혼내주세요"(k***),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시세요"(ka***), "고소 하셔서 돈길 걸으세요"(ss***), "속상해하지 마세요"(c***), "힘내세요"(g***)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배우 정준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표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정준을 향한 악플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준은 악플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은 당당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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