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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행정부, 한국 ‘드라이브 스루’ 운영 노하우 요청…주목받는 ‘방역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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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드라이브 스루(이동진료소)’ 운영 노하우를 요청했다.

지난 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캘빈 드로그마이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유선 회의를 가졌다.

백악관에서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의에서 최 장관은 차를 타고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동진료소와 자가격리 앱 등 국내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에 미국 측에서는 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 이동 진료소가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는 이미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받아들여 설치했다. 이어 영국에서도 이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국 CBS 언론에서는 한국의 방역 체제를 극찬하기도 했다. 300명 이상의 확진자에 비해 일일 검사수는 900건에 불과한 일본과 비교하며 한국은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림픽을 앞둔 일본의 상황에 우려를 드러냈다.

만 건이 넘는 검사수에도 사망률은 0.7%의 낮은 수치를 보였다면서 독창적이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통해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광범위한 조사에 대처 능력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방역 당국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강조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 및 백화점 등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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