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향한 미국과 일본의 반응이 상반됐다.
미국CBS는 한국 코로나 상황을 보도하며, 한국과 일본과의 상반된 검사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방법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일본은 중국과 한국에서 오는 모든 방문객을 14일간 격리한다고 전했으며, 일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직접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효과에 대해 "한국은 메르스 사태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며 "드라이브 스루는 10분이면 검사가 끝나고 바이러스 전염에 타인을 노출시킬 위험이 적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의 거리두기 캠페인까지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잘하고 있는게 맞다"(생**), "한국 의료시스템 욕하는 사람 없다"(hum**), "의료진과 질본, 일반 시민들 정말 잘하고 있다"(이글*), "대한민국 의료진 화이팅"(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같은 드라이브 스루에 일본의 반응은 달랐다.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드라이브 스루에 대해 "한국이 검사능력은 높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방호복을 갈아입지 않으면 검사과정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쉽게 바로 채취해 검사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패널들은 방호복을 갈아입지 않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유의 날조인가"(BH**), "자기들이 보고 싶은것만 보여주네"(Bl***), "클린존은 언급이 안되나"(R***), "의사가 저런 말을 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아***)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현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전 지역에 걸쳐 점차 활발하게 운영하며, 검사 환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