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악플러 ‘공개 저격’…“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면 죄인가?” 발언 후 쏟아지는 악플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정준이 악플러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9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 수 있는 수준이 이거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안 좋은 글이라 안 올리려 했는데”라며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게재했다.

정준이 캡처해 공개한 악플러는 정준에게 사상이 삐뚫어진 공산주의자라는 등 욕설했다.

이어 “이 말을 하고 싶어요! 당신들 수준이 이래! 그래 욕해라 고소 안 할게. 근데 니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네요!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라는 게 창피합니다”라며 악플러를 비판했다.

이에 누리꾼은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사춘기때부터 팬입니다. 화이팅” “정말 중심이 강한 사람이니 흔들리지마세요. 지금처럼”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참으면 안 됩니다. 꼭 고소하셔야죠. 만만하면 더 하면 더 했지 멈추지 않아요. 가족들과 주변분들을 위해서도 단호하게 법대로 하셔야합니다” “아이구 수준낮아라. 아아 도리도리 참지마시고 인생 꼭 실전인거 알려주세요”라며 고소를 진행해야한다는 의견을 펼쳤다.

정준은 앞서 지난 6일 현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저격하며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 공산당이냐. 대통령 좋아한다고 하면 욕하게. 내가 누굴 좋아하든 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건데”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과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