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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연자, 트로트퀸 다운 ‘아모르파티’ 옷장 공개…홍진영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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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연자가 화려한 옷장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트로트 퀸 김연자가 출연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이 김연자의 집에 초대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트로트 여왕다운 김연자의 화려한 옷장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김연자의 옷장에는 수백 벌의 색색깔의 무대 의상이 빼곡히 걸려 있었다. 

홍진영은 “이게 과연 얼마어치일까”라고 놀라자 김연자는 “한 장은 되지 않을까”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홍진영은 “큰 한 장?”이라고 되물으며 김연자의 남다른 재력에 감탄을 연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어 홍진영은 직접 김연자의 무대 의상을 입고 즉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저 이거 한 번 입어봐도 되냐”는 홍진영의 물음에 김연자는 흔쾌히 승낙했다. 홍진영은 보라빛 드레스부터 상큼한 오렌지색 드레스, 장미가 핀 듯한 화려함의 절정 무대 의상까지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진영은 한 드레스를 입고 “애기들이 5명 달려있는 것 같다”는 남다른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자는 무거운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소화하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을 전수한다. 그가 “촥 턴하고 앉아”라고 설명하자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다운 맛깔나는 무대 매너로 가르침을 그대로 흡수했다. 김연자는 “그거야”라고 흡족해하며 트로트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한편 15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젝스키스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이 예정돼 기대감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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