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가수 박재범이 UFC 오르테가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근황을 공개해 주목된다.
박재범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st i ever felt #yesimthatTall”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범은 올블랙 셔츠에 바지를 매치해 시크함을 풍기고 있다. 특히 포마드 헤어 스타일로 섹시한 매력을 한층 더한 모습.
박재범은 평소와 같은 일상을 게재하며 오르테가 선수와의 이슈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같은 소속사 대표 그레이를 비롯해 제시 등 동료 연예인들 역시 별다른 멘트 보다 이모티콘 등으로 박재범에 대한 응원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Are u ok? (eli****)”, “언제나 응원해 울 재범쓰 (rin****)”, “오빠 괜찮은 거예요?ㅠㅠ 아휴 그 와중에 잘생겼네ㅠㅠ (0o0***)”, “피드 업뎃한거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걱정했는데..(29ca****)”, “오르테가 관련해서 별 일 없는거죠? (sjk****)”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한국 시각) SNS에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오르테가 선수가 AOMG대표 정찬성이 박재범에게 “네가 제이팍(박재범)이 맞느냐”라고 물은 후 “맞다”라고 대답하자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에 대해 “싸울 의향이 있지만 나에게서 이미 한 번 도망갔기 때문에 굳이 잡고 싶지는 않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이에 오르테가는 “지금의 넌 애송이 같다. 부상과 도망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지”라면서 통역을 맡은 박재범에게도 “박재범 너도 나에게 얻어맞게 된다면 그때가서 놀라지 않았으면 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정찬성은 부산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에서 오르테가와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오르테가가 부상을 당하며 무산된 바있다.
한편 해당 이슈와 관련해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결과 시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경호원의 빠른 제재로 퇴장조치되며 마무리됐다”라며 “아티스트에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상은 없으며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는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