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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찬다' 황선홍X설기현 '어쩌다FC' 일일코치 합류....선수가 되어 경기까지!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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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에 황선홍과 설기현이 일일코치로 합류했다.

JTBC 뭉쳐야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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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뭉쳐야찬다’에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황선홍과 설기현이 일일코치로 합류했다. 어쩌다FC는 지난 사이판 전지훈련 이후 첫승을 거두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훈련의 성과가 드러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하며 “우리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특별 코치를 모셨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외부에서 오면 좀 더 객관적으로 우리팀의 상황을 봐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사람이 온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의 멤버들이 참여할 것을 암시하여 어쩌다FC의 멤버들은 홍명보, 이운재 등의 이름을 대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일일 코치는 황선홍과 설기현으로 밝혀졌다. A매치 득점 2위에 빛나던 스트라이커 황선홍과 한국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던 설기현의 등장에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 황선홍은 14년간 국가대표를 하며 월드컵에 4회 연속 참여를 한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이기도 했다.

황선홍은 “안정환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말하더라.”며 어쩌다FC의 훈련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선홍은 “내가 유소년을 가르쳐본 적이 없다. 안정환이 유소년 훈련처럼 생각하고 오라더라.”고 이야기를 해 어쩌다FC의 멤버들은 “우리가 유소년이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설기현은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당시 안정환의 패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설기현은 “안정환 선배가 원래 좀 무뚝뚝한 편이다. 그런데 그날은 경기가 끝나고 고맙다고 하더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성주는 “사실상 설기현이 안정환을 살린 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웃으며 동의를 표했다.

2002 월드컵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미국전 당시 헤딩슛을 성공시켰지만 직후 공을 찾는 모습을 보여 어쩌다FC 멤버들에게 ‘우연히 들어간 것 아니냐’는 장난섞인 질타를 받던 상황. 황선홍은 “공을 찾는 건 보고 넣은 거랑은 다른 거 아니겠냐.”고 장난스레 응수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병지는 축구선수 싸움 순위 중 1위로 황선홍을 고르기도 했다. 황선홍은 “금시초문이다.” 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라운드에선 정말 무서운 선배다.” 라고 말했다. 이후 어쩌다FC는 특훈을 받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왔다.

가장 먼저 황선홍의 특훈이 시작되었다. 득점왕 황선홍은 ‘정확한 골’을 넣는 방법을 강의했다. 황선홍은 “중요한 건 골을 보는 거다. 골대가 아니라 골을 봐라. 목표를 가지고 슈팅을 해라.”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어쩌다FC 멤버들은 몸풀기에 나섰는데 안정환은 “제가 몸풀기를 9개월간 가르치고 시범을 보였다.”며 한숨을 쉬었다. 설기현,안정환,황선홍 세 사람은 맞춰본 적이 없지만 완벽한 호흡으로 몸풀기 스트레칭을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황선홍의 특훈을 받은 선수들의 슈팅은 조금씩 정확해졌고, 황선홍은 “잘한다.”,“베리굿이다.”라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쩌다FC는 “칭찬을 이렇게 많이 받은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설기현의 크로스 강의가 이어졌다. 설기현은 “골을 넣는 것도 너무 중요하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게 윙어다.” 라며 패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기현과 황선홍의 특훈 이후 어쩌다FC의 멤버들은 설기현팀,황선홍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황선홍과 설기현도 선수가 되어 경기에 투입되었다. 안정환은 심판을 보기로 했다. 어쩌다FC는 평소와 달리 날카로워진 슛, 빠른 스피드 등으로 서로를 위협했다.

특히 황선홍 팀이 먼저 3골을 넣으며 선두를 달렸다. 경기는 점차 과열되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자 “VAR을 보게 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황선홍은 “다들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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