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김보결, 과음하고 김태희에게 “그럼 그쪽이 서우 엄마해요”라고 쓰러져…셋은 얼굴에 반창고 붙이고 만나 ‘수상’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와 김보결이 신동미의 가게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6회’에서는 유리(김태희)와 민정(고보결)이 현정(신동미)의 가게에서 취중 만남을 갖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유리(김태희)는 절친 현정(신동미)와 근상(오의식)에게 정체를 들키고 눈물을 흘리는 현정에게 환생에 대한 미션의 진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유리(김태희)는 자신이 원래 있던 자리를 찾지 못하면 49일 이후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딸 서우(서우진)이 먼저였다. 

유리는 어린이집에서 일하면서 딸을 밀착 경호하지만 민정(고보결)을 피하기 쉽지 않았다. 학부모 참관 수업 당일, 서우(서우진)가 친구에게 팔을 물리자 유리는 서우에게 달려갔고 민정은 수상하게 생객했다. 

또한 현정(신동미)은 유리(김태희)와 가게에서 함께 있었고 그때 민정이 가게로 들어왔다. 현정(신동미)은 민정에게 소주를 줬고 민정이 안주로 나온 새우를 보고 "닮아도 너무 닮았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떻게 똑같이 닮았대"라는 말에 뜨끔하게 됐다.

유리(김태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려고 하자 민정은 유리를 불러 세우며 "우리 서우 그렇게 예뻐요?" 물었다. 이에 유리는 민정에게 "그럼 예쁘죠. 착하고"라고 답했고 민정은 "그럼 그 쪽이 서우 엄마해요"라고 하면서 앞으로 쓰러졌다. 

또 다음 날 민정은 이마에 반창고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민정이 유리가 살아 돌아온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