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스토브리그'로 주목받은 배우 홍기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현재 그는 '하이에나'에도 출연 중이다.
8일 홍기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 "사실이 맞다"라고 인정하며 "현재 배우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기준 측은 "성실하게 조사받겠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 드린다"라고 성실하게 조사받을 것을 알리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홍기준은 지난 7일 밤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홍기준은 경찰에게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기준은 현재 SBS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형사 박주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제작진은 그의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준은 사건 이후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8 17: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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