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 김희재의 '전국노래자랑' 출연 시절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1'전국노래자랑'에서는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으로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에서 신동부로 활약한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터트롯'의 결승전까지 진출한 김희재의 활약상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그의 첫 출연 모습부터 모든 방송분에도 이목을 모았다.
유튜브에는 신동출신 김희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모음집마저 등장했다.
김희재는 중학교 1학년인 14살 '전국노래자랑' 울산광역시 편에 첫 출연해 MC송해를 비롯해 관객석을 사로잡았다.
당시 김희재의 맛깔스러운 기교와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송해는 그를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김희재는 "아직 변성기가 안와서 목소리가 이렇지만 남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하자마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이후 김희재는 '설특집 전국노래자랑'에 훌쩍 자란 모습으로 출연해 '돌리도' 무대를 완벽 선보였다.
김희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이며, 1927년생으로 94세인 송해와는 무려 7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