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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동물원에 무슨 일이 주(zoo), 팬더를 위해 밤새 눈 뿌리고 겨울왕국 만들어 주고…코끼리 발관리와 꼬리 청소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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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오랜만에 동물농장에 불시착한 동물원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의 진행으로 '동물원에 무슨 일이 zoo?'편을 소개했다.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특별한 동물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육사들의 꿀팁이 방출됐다. 

고즈넉한 겨울밤, 난데없이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동물원에만 수북이 내리고 있는 하얀 눈의 정체는 이 곳의 사육사들이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이 선물의 주인공이 누구냐하면 국제 멸종 위기 1급인 귀한 몸의 팬더였다. 사육사들은 밤새 하얀 눈을 뿌리고 다음날 눈밭에서 즐거워하는 팬더의 모습에 보람을 느겼다. 

이곳에는 팬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신기한 동물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만큼, 사육사들은 동물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선물을 마련하는 것만으로 분주했고 코끼리의 발관리와 꼬리 청소를 하는 평소 보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됐다. 

또 이름부터 생소한 앨더브라 코끼리 거북이부터, 무시무시한 뱅갈 호랑이가지 평생 한 번 불까말까한 휘귀한 동물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의 은밀하고 까다로운 취향을 볼 수 있었다. 그 뒤로 숨겨진 사육사들의 땀과 노력을 엿볼수 있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 동물농장’은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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