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에게 투자한다고 했던 전노민은 유재명의 사주를 받고 배신…권나라에 “장가 무너트리기 전에 행복은 없어”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서준과 김다미에게 투자했던 전노민이 유재명의 사주로 배신을 하고 큰 타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12회’ (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에서 대형 투자자 중명 홀딩스 도대표(전노민)의 배신으로 새로이(박서준)는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 방송에서 새로이(박서준)는 단밤의 브랜화라는 오랜 꿈에 다가서고 TV 경연 프로그램 '최강포차' 예선전에서 장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보게된 도대표(전노민)가 새로이와 이서를 찾아와서 단밤에 투자의 뜻을 내비치고 망설이는 새로이에게 이서는 설득을 하고 투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했다.

새로이는 도대표(전노민)에게 50억 투자를 말했고 이 후 잇따른 투자자들이 몰려서 100억 이상의 투자를 받게 됐다. 하지만 도대표(전노민)는 투자를 취소한다는 기사를 내고 이후 투자자들도 모두 투자를 취소했고 이를 알게 된 단밤의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반발을 일으키고 원성이 새로이(박서준)에게로 돌아갔다.

새로이는 점주들에게 "당신은 뭘보고 믿었냐? 중명 홀딩스 그 기사 하나 보고 믿었냐? 당신들은 여기 와보고 결정했어요. 맛 보고 결정했다"고라고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점주들은 새로이에게 "투자자들 다 빠졌다면서요? 우리를 모두 케어 할 수 있냐? 돈 있냐?"라고 물었고 새로이는 "된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새로이(박서준)과 이서(김다미)에게 50억 투자를 해주겠다던 중명 홀딩스 도대표(전노민)는 장회장(유재명)의 사주를 받았던 사람임이 드러나고 이를 알게 된 근수(김동희)도 깜짝 놀라게 됐다. 새로이(박서준)는 자꾸만 자신의 사람을 건드리는 장가에게 화가 났고 수아(권나라)는 새로이에게 "복수심을 내려놓고 행복해지면 안되겠냐? 그냥 나한테 와"라고 물었다.

또 새로이는 수아에게 "장가를 무너트리기 전에는 내 행복은 있을 수 없어"라고 하면서 장회장(유재명)에 대한 복수를 불태우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렸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