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가게에서 조세호가 대신 계산한 비하인드…어쩌다가?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신혜가 조세호가 자신 대신 계산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콜’의 주역 박신혜-전종서-김성령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신혜는 조세호에게 정말 미안했던 일을 주제로 문제를 출제했다. 이야기를 들은 후 서장훈은 “얼떨결에 희철이 따라온 조세호가 계산을 했다. 다 취해있으니까”라고 말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포기하지 않고 “완전히 다 취해서 아무도 계산할 사람이 없어서 얼떨결에 따라왔던 세호가 계산을 했다”라고 다시 한 번 정답을 말했다. 이를 들은 박신혜는 안타깝다는 듯이 “어쩔 수 없이 계산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김영철은 냉큼 “다 술에 취해서 나가니까 점원이 ‘계산하셔야죠’라고 해서 조세호가 ‘아유 제가 그러면’이라고 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다들 가서’가 정답이었던 것. 

박신혜는 “1차를 우리 가게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2차를 청담에 있는 가게에 갔다. 다들 술도 마시고 피곤해서 계산하는 걸 까먹었다. 내 생일보다 다들 놀려고 모인 것처럼 되서 나도 가고 희철이도 가고 그래서 세호 오빠가 계산을 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로코베리라는 콘서트에 갔다가 내가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라며 사실 이게 7년 전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